2024.01.10 Wed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해 용의 해 새해가 밝았지만, 별로 달가운 마음이 들지 않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2년째에 더해 이스라엘의 가자 침공으로 정말로 가슴 아픈 사태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국제사회의 무력함을 뼈저리게 깨닫는 가운데, 우리가 대처할 방도를 찾지 못하는 사이에 무력감은 실로 커져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WAN의 멤버가 평화의 메세지를 일본어, 영어, 독일어, 히브리어, 아랍어로 내어서, WAN은 세계의 사람들과 함께 평화를 호소할 수 있었습니다. 작년에 저는 75살 이상 후기고령자가 되었습니다. 작년 WAN의 총회가 열릴 때 저는 입원을 했었는데, 이사장 없이도 총회를 열 수 있다는 점을 실증한 점이 큰 성과입니다.(웃음) WAN도 이제 창립 후 15년째, 열 다섯 살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WAN에서도 세대 교체가 필요하다고 절감하는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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